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청와대
文 대통령,1년4개월만에 5당대표와 만난다...日 경제 보복등 국정 현안 논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7-17 10:28

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8일 청와대에서 만난다.

이번 회동은 일본의 통상 보복 조치를 포함한 국정 현안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를 만나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앞서 만남은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5당 사무총장이 국회에서 만나 회담 시기, 장소, 의제 등에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당초 이 회동은 지난 5월 문 대통령이 먼저 제안했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1+1 회동’을 요구하면서 유보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장기화되자 15일 황 대표가 ‘회동 형식을 따지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회동에는 민주당 이해찬, 한국당 황교안, 바른미래당 손학규 등 대표가 참석하고 각 당 비서실장, 대변인도 배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