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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직접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2030컨퍼런스 정책기획자 모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8-04 09:51

2030컨퍼런스 모집 포스터.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2030컨퍼런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2030컨퍼런스 참여는 더불어민주당 2~30대 청년당원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8월 9일(금)까지 인터넷 신청(http://bitly.kr/2030conference)를 통해 받는다.
 
 2030컨퍼런스는 ‘청년의 목소리가 현실이 된다’라는 모토로 청년당원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당에 이를 제안하는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 참여기구이다.
 
 2030컨퍼런스 참가자들은 필수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분과별(교육, 주거교통, 민주주의, 복지안전망, 일자리, 금융경제) 정책 개발 및 숙의과정을 거친다. 이때 선정된 정책은 9월에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정책 페스티벌’에서 공식적으로 당에 제안될 예정이다.
 
 청년미래연석회의 김해영 위원장은 “청년미래연석회의는 당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지난 당청청 협의의 결과로 출범했고, 정책, 소통, 참여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며 ”2030컨퍼런스는 소통본부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공약에 반영하고 실제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소통본부장을 맡아 2030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박주민 국회의원은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이를 반영하는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2030컨퍼런스와 같은 활동을 통해 청년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30컨퍼런스는 8월 17일(토)에 발대식을 갖고 8월 18일(일) 분과원탁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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