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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일 발사체 신형전술유도탄...김정은 "한미 훈련 경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8-07 08:10

미사일. /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신형전술유도탄으로 한미군사훈련에 대한 경고성 발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김정은 동지께서 8월 6일 새벽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참관하셨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우리나라 서부작전비행장에서 발사된 전술유도탄 2발은 수도권 지역 상공과 우리나라 중부내륙지대 상공을 비행하여 조선 동해상의 설정된 목표섬을 정밀타격하였다”면서“위력시위발사를 통하여 새형의 전술유도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 실전능력이 의심할 바 없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이어“김정은 위원장께서는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가 목적한 바대로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다고 높이 평가했다”면서“오늘 우리의 군사적 행동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여놓은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를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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