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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행정체험일자리사업 참여 대학생 체납징수업무 체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8-08 14:44

8일, 행정체험일자리사업 참여 대학생들이 체납액 징수를 위한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에 투입돼 현장 중심의 생생한 행정경험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경남 고성군은 하계방학을 맞아 지난 7월부터 행정체험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체납액 징수를 위한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에 투입돼 현장 중심의 생생한 행정경험을 체험하고 있다.

군은 주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7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징수목표액인 24억8900만원(32.5%)을 초과한 31억4400만원(41.05%)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8일, 행정체험일자리사업 참여 학생 강다연(21,고성읍)양과 이화진(22,고성읍)양은 영치반과 함께 체납차량 파악, 번호판 영치, 영치 예고장 발부 등 영치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이와 함께 성숙한 납세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다연 양은 “더운 날씨지만 재무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업무인 체납징수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했다.

이화진 양은 “앞으로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꼭 성실납세자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정성욱 재무과장은 “영치활동에 열의를 가지고 임해준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역행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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