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해면새마을협의회가 동해면 내 29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팥빙수 나눔 봉사를 펼쳤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 동해면새마을협의회(회장 정규석, 부녀회장 천명자)는 8일, 동해면 내 29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팥빙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마을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동해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운영비 중 일부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 10명이 2개조로 나눠 장기마을 시작으로 새마을지도자 자원봉사 차량 4대, 제빙기 2대를 동원해 얼음, 통팥, 시럽 등 준비한 팥빙수 재료로 직접 시원한 팥빙수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나눠먹었다.
한 어르신은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에서 팥빙수를 먹으며 더위를 식히니 너무 좋다”며 “무더위에도 마을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 회원 덕분에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