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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본부, 中企 구매 상담회...실질적 상생 방안 모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8-08 18:51

올 들어 3회째...장애인업체 등 15개 중기 참여
8일 이종호 한울원전본부장(왼쪽 가운데)이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 수시 상담회'를 찾아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에 귀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한울원전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한울본부)가 8일 본부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 수시 상담회'를 갖고 중소기업과의 실질적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가진 이번 구매상담회는 전국에서 기계, 전기, 계측, 기타 분야의 15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울본부는 상담회의 내실화를 위해 사전에 참가 업체로부터 조사한 상담 희망 분야에 따라 기술부서 직원과 매칭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해 효과를 높였다.

또 협력업체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참여업체로부터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사 소통 피드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한마음장애인복지회 전력사업단, 울진군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사회적기업 및 중증장애인기업이 참가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날 상담회 현장을 찾아 업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한울본부는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강화와 함께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울본부에서만 21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는 등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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