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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창사 31주년…스마트 선도 최고 공기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8-15 14:25

14일 대구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사 31주년 기념식에서 이종덕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14일 공사 대강당에서 창사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구도시공사는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공공주택 건설 등을 위해 지난 1988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지난 31년간 대구시 권역에서 여러 핵심 사업을 추진하며 250만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종덕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250만 대구 시민을 위해 존재함을 명심하고,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공사의 설립 목적과 핵심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현재 우리 사회의 화두는 혁신과 변화이다"면서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대내외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구도시공사는 안심뉴타운, 금호워터폴리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안심뉴타운 개발사업'은 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도시재생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상업시설 유치를 통해 연탄가루 날리던 안심연료단지를 '대구의 새로운 복합신도시'로 탈바꿈시켜 나갈 예정이다.

대구 북구 검단동 일원에서는 118만3000㎡ 규모의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이 펼쳐진다. 총사업비 1조1224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검단들 일원을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로 재탄생시킨다.

대구도시공사의 비전이 담긴 핵심 사업은 바로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이다. 수성알파시티에 스마트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며,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의 대구의 입지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비즈니스센터에는 1단계에서 구축한 13개 서비스 기반 시설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플랫폼과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캠퍼스, 체험·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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