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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대한체육회에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사업 협력 요청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8-17 10:39

16일 백두현 고성군수는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만나 고성읍권역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사업에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사진제공=고성군청)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1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만나 고성읍권역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사업에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백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성군의 역점사업인 카누 슬라럼 경기장 건립, 국내외 대회 유치, 전문 선수 훈련과 유소년 발굴 등 해양 및 수상레저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고성군 발전방안 등을 피력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전폭적인 협력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성군 지난 5월 29일, 대한카누연맹과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자란만 일대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상승시키고 상족암군립공원, 당항포관광지를 잇는 새로운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함께 고성지역에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카누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각 16개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정식 종목으로 경기방식에 따라 카누 스프린트 ․ 슬라럼 ․ 와일드워터 ․ 마라톤 ․ 폴로 ․ 세일링 ․ 투어링 ․ 래프팅 ․ 드래곤보트 등 다양하게 분류된다.

최근 바다에서 해양경관 감상 및 해양탐험 등을 할 수 있는 씨카약과 카약으로 섬을 투어하고 캠핑하는 카약트립(kayaking trip)이 해양관광 선진국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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