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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광복절 의미 더한 나라꽃 무궁화 축제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8-18 09:07

15~16일 1만 3000명 관람객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
세종시가 15~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성료됐다.(사진제공=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기자] 세종시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나라꽃 무궁화 축제에 1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무궁화 사랑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 위해 '무궁화, 하나로 잇다'를 주제로 광복절 경축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축제가 열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는 무궁화 실내 정원과 품종별 무궁화 전시장 및 무궁화 꽃아치가 전시돼 무궁화 본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궁화와 관련된 역사인물을 입체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무궁화 배움의 장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무궁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다도 시범 등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 10종과 방향제 만들기 등 무궁화 소재 체험프로그램 20종 및 음식 시식회, 사생대회 등이 열려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김대훈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무궁화와 나라사랑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무궁화를 널리 알려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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