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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호섭 나이 설운도보다 한 살 동생, “아내 방송 출연 거부 이유는...” 알콩달콩 부부애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19 20:28

▲이호섭 부인(사진=ⓒTV조선)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작곡가 이호섭이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호섭은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호섭은 거실에 자리잡은 침대에 대해 “나는 한 번도 누워 본 적 없다. 우리 아내 전용 침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거실에 침대가 있을까 궁금할 텐데, 제가 늦게까지 작업하면 아내와 자는 시간이 서로 맞지 않는다. 잠에막 들었는데 아내가 바스락거리면 잠 깰까 싶어 아내가 궁리 끝에 ‘나는 여기서 자야겠다’고 해서 희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온다니까 아내가 겁이 나서 도망갔다. 저희 아내가 방송에 나가는 걸 제일 겁내한다. 제 추측인데 아내가 방송에 나가면 저한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 방송에서 온다고 하면 사라져 버린다”며 웃음 지어 보였다.
 
한편 작곡가 이호섭은 올해 나이 61세로, 학력은 서강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수료했다.
 
이호섭은 설운도 노래 ‘다함께 차차차’ 주현미 ‘짝사랑’ 현철 ‘싫다 싫어’ 윤희상 ‘키스바의 여인’ 편승엽 ‘찬찬찬’ 이자연 ‘찰랑찰랑’ 등 다양한 노래를 작사 작곡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호섭 아들은 작곡가 겸 가수 이채운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둘째 아들 이재필 또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두 아들은 과거 ‘더칸’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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