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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인스타서 "구혜선과 결혼 후 정신과 치료+우울증약" 이혼 인정..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21 21:19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이혼과 관련해 최종적으로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배우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이혼 이유를 언급하며 왜곡된 진실이 있다고 해명했다. 

안재현은 "지속적인 대화 끝에 7월 30일 구혜선님과의 이혼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이 이혼 합의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사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주장했다"고도 말했다. 

이어 안재현은 소속사 대표와의 부적절한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그녀가 별거 중 제가 혼자 지내고 있던 오피스텔에 수위 아저씨께 키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후 스페어 키를 받아 들어왔다"며 "문자를 보던 중 대표님이 두 사람의 미팅 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 부분을 물어봐 그에 대한 답을 한 것뿐이다. 욕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결혼 후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라며 " 긴 대화 끝에 서로가 합의한 것을 왜곡해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속 본인의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재현은 "제가 부족해서 저의 개인사를 잘 정리하지 못해서 생긴 일인 만큼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구혜선과 소속사, 구혜선이 출연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들, 자신의 드라마 `하자 있는 사람들`의 관계자들에게 사과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6년 5월 20일에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예능 `신혼일기`에서 보이면서 이상적인 부부의 삶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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