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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선 승리로 정권 재창출 역사 써가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08-23 12:3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남은 임기 1년도 국민을 향한 진심으로 똘똘 뭉쳐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 성공, 정권 재창출의 역사를 써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가진 욕심은 단 하나, 반듯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민주당이 좋은 정당, 튼튼한 정당이 되는 것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당의 ‘안정과 혁신’에 집중하고 ‘흔들림 없는 강한 정당, 일하는 집권여당’이 되려고 노력했다"며 "요즈음 ‘선거 앞두고 이렇게 당이 안정된 적은 처음이다’란 말을 자주 듣는다"고 했다.

그는 "제가 기억하기로 80년대 이후에 우리당이 같은 당명으로 총선을 연속으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통같은 당·정·청 관계와 함께, 당과 당원, 중앙당과 시·도당,지도부와 소속의원 간 소통으로 내부 결속을 다지며 안정되고 단결된 당의 모습을 이룬 덕분"이라며 "당의 안정과 함께 더 큰 정당, 더 큰 정치를 위한 ‘격(格)이 다른 혁신’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일"이라며 "문재인정부는 강력한 우군이 필요하다.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승리해야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을 막을 수 있고, 촛불 혁명 완성에 동력을 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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