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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8-29 15:21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마산회원구 구암1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활성화계획에는 행정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 돌봄시설, 주민문화공간 등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두루두루 어울림센터’와 60세 이상 노인들의 인생 2막을 설계해줄 ‘구암 60+ 실버복지관’,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거점이 될 ‘두루두루 교육센터’ 등 사람과 지역 공동체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이 세밀하게 계획돼 있다.

특히 구암지구 활성화계획은 주요 거점의 부지 선정부터 공간 구성은 물론 운영까지 모든 사업을 주민주도로 계획하고 창원시와 구암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보완하는 대표적인 창원형 사람중심 도시재생 모델이다.

향후 창원시는 집수리 사업과 거점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주민공모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주민이 우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 속으로 파고들어 실생활이 바뀌는 것을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상식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한 활성화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드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구암지구가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주민과 함께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해 온 조형규 현장지원센터장은 “지금까지 주민 중심이라는 기준을 지켜 온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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