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김해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08-30 17:44

김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30일 추석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특별 교통관리 ▶물가안정과 체불임금 해소 ▶각종 재해∙재난 대비 ▶시민보건 안전관리 ▶생활불편 해소 ▶따뜻한 추석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7개 분야 23개 세부대책을 수립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14개 품목을 지정해 가격표시 미이행, 불공정 거래에 대한 지도를 통해 중점 관리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사랑 상품권을 10월19일까지 10% 특별할인하고 경찰서와 협의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고속버스 54회, 시외버스 22회 증편 운행하고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 귀성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차량과 비상대응 매뉴얼을 특별 점검한다.


연휴 기간 각종 재난과 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 사전 안전점검과 소방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챙긴다.


원활한 수도 공급을 위해 급수시설 점검과 긴급복구체계를 확립하고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저소득층 1만1000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35개소를 방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


특별감찰을 실시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응급진료 의료기관 6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78개소를 지정해 명절기간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김해시보건소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일본 수출 규제 등 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상공인 지원과 물가안정대책, 소외계층 나눔행사를 적극 추진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