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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수원지역위원회, 경기도건설지부 조합원과 간담회 이어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08-31 10:19

30일 수원역 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민중당 수원지역위원회 주최의 경기도건설지부 조합원과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민중당 수원지역위원회(위원장 임은지)는 30일 오후 수원역 푸르지오, 화서역 푸르지오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조합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민중당 경기도당 임미숙 부위원장, 수원시위원회 임은지 위원장, 윤경선 수원시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건설지부 조합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임미숙 부위원장은 "근로기준법 55조는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1주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해야 한다고 적시돼 있다"며 "그런데 건설노동자들에게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은지 위원장도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사회 인식, 노동환경을 개선해서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야 한다"며 "근로기준법 55조를 적용하고 주휴수당을 지급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중당 수원시위원회는 오는 9월 6일 광교백화점, 경기도청, 포스코 건설현장을 방문해 2차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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