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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아세아 3개국 순방길에 올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9-02 09:45

아세안 3개국 순방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순방 첫번째 방문국인 태국 방콕 돈므앙 군공항에 도착, 환영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동남아 3국 순방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5박 6일간 태국, 미얀마, 라오스를 순방하면서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방문하게 됐다.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콕 돈무항 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태국 방문은 2002년 이후 7년 만이다. 방문 기간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와 한국 중소기업 통합브랜드인‘Brand K’론칭 행사를 통해 양국 협력을 과학기술 및 첨단기술까지 확대 빌전시키는 방안을 협의한다.

문 대통령은 3~5일에는 미얀마를 국빈 방문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 및 윈 민 대통령과도 면담한다. 문 대통령은 5∼6일에는 한국 대통령 최초로 라오스를 국빈 방문한다.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통룬 시술리트 총리와도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는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수력발전에 관한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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