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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농업정책위와 농업정책국, 농업기술센터, 푸른도시사업본부 등 소관 부서가 시정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
충북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가 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농업정책국, 농업기술센터, 푸른도시사업본부 등 소관 부서에 대한 시정대화를 개최했다.
시정대화는 지난 7월 정기인사에 따른 간부공무원 상견례와 함께 소관 부서별 내년 주요사업과 현안업무에 대한 설명,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영농정착 지원대책,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지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대책 추진, 반려견 놀이터 건립,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시설현대화 사업,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방안,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 신기술 보급, 일몰제 대비 도시공원 조성방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46회 임시회 관련 조례 제.개정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우균 위원장은 “이번 시정대화는 농업정책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청주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원들은 이날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19 가축방역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에 참석해 축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인들이 하나가 돼 최근 기후변화와 가축질병 등 어려운 축산업의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함께 이겨낼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