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30분경 공주시 옥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이 모(4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건물 주인 A 씨는 “며칠 전부터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듣고 문을 열려 했더니 잠겨있어 뒤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이 씨가 TV 앞에 누워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숨진 이 씨는 스님 행세를 하며 혼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기자 송고시간 2019-09-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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