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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구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계기술 논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9-05 09:03

‘2019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서 해외 대기오염 저감 사례와 기계연구원의 미세먼지 저감 기술에 대해 발표한 한국기계연구원 송영훈 환경시스템연구본부장./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은 4일 국회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계기술’을 주제로 2019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2019 Global Forum on Mechanical Engineer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인도, 미국, 러시아까지 세계 각국에서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관련 기계기술 연구 현황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내용을 보면 동북아시아 3국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세션 1과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기계기술을 다루는 세션 2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여기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 일본 전문가를 비롯해 현재 미세먼지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국, 엔진 기술 및 배출가스 관련 기술의 강국인 독일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번 발표자는 전기집진 기술의 권위자인 중국 절강대학교 커핑 옌(Keping yan) 교수를 비롯해 일본 정전기학회장을 역임한 도요하시 기술과학대학교 아키라 미즈노(Akira Mizuno) 명예교수, 독일 칼스루헤 공과대학교 토마스 코흐 (Thomas Koch) 교수, 두산중공업 송시홍 전략·혁신부문 Plant기술개발센터장 등이다.
 
특히 기계연구원 송영훈 환경시스템연구본부장과 한방우 환경기계연구실장은 기계연구원의 미세먼지 저감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박천홍 기계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혜안을 모으고 실질적인 기계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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