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테러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를 참배하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우리 정부 대표단.(사진제공=청와대페이스북) |
동남아 3국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한국 대통령으로서 처음 라오스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무명용사탑 헌화와 분냥 보라칫 대통령이 주최 공식 환영식 참석으로 일정을 시작으로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는 수자원이 풍부한 만큼 수력발전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