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청와대
文대통령,동남아 3개국 순방 마치고 오늘 귀국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9-06 09:48

라오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라오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분냥 보라칫 대통령의 만찬사에 대한 답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홈페이지)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친 문 대통령이 6일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전날 마지막 순방국인 라오스에서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갖고 신남방정책과 라오스 발전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3년간 5억 달러 규모 지원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 약정은 물론 농업·정보통신·스타트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수력발전을 비롯한 양국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메콩강변을 찾아 분냥 대통령과 한·메콩 협력 의지를 담은 기념 식수를 한 자리에서 "한국과 메콩을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한·메콩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분냥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만찬을 끝으로 동남아 3국 순방 일정은 모두 마무리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