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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태풍 ‘링링’ 에 농작물 등 40건 피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기자 송고시간 2019-09-07 20:31

김돈곤 청양군수, “태풍 피해 조사 철저·신속 복구”지시
5일 오후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안전재난과 김종섭 과장이 태풍대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군)

[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태풍 '링링'의 강한 바람에 충남 청양군에는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40건의 피해 발생했다.

청양군은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농작물 피해 6건, 가로수 34건 등의 피해 사례  총 4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 농작물 가운데는 장평면 구룡리 한 과수농가 3,300㎡도 포함됐다.

또, 비봉면 신원2리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하우스 6동도 파손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이번 태풍이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했음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합심해 대비한 결과 우려했던 것보다는 피해가 적은 편”이라며 “앞으로 피해 시설이 누락되지 않도록 면밀히 조사하는 한편, 모든 인력과 장비 등을 총동원해 조속히 응급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안전재난과 김종섭 과장은 “태풍 ‘링링’의 피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조사 및 접수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속히 조사하고,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복구지원체계를 운영해 재해보상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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