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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황간향교, 7일 추기 석전대제 봉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9-08 07:16

관내 기관단체장, 유림 등 200여명 참여 엄숙히 진행
7일 충북 영동 황간향교가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한 가운데 김창호 영동부군수(맨 오른쪽)가 초헌관을 맡아 예를 올리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영동향교와 황간향교의 추기 석전대제가 7일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다.

황간향교에서는 난계국악단의 제례악이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김창호 영동부군수가 초헌관, 이대호 영동군의회 부의장이 아헌관, 박동헌 황간농협조합장이 종헌관으로 예를 올리며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영동향교에서는 윤석진 영동군의회 의장이 초헌관, 민병수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이 아헌관, 안치운 영동읍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예를 갖춰 제사를 지냈다.

1986년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인 석전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유교의 성인과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다.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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