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지역민의 피해복구를 위한 대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농업인∙주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한 피해액 범위 내로, 기업자금∙농식품기업자금 5억원 이내∙가계자금 1억원 이내이며, 특별우대금리 1.0%(농업인인 경우 1.6%)와 이자납입 유예(최대 12개월)를 제공한다.
또 피해를 입은 기존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상환기일 도래 시 기한연장, 이자납입 유예(최대 12개월), 할부상환금 납입유예(최대 12개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피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농업인∙주민, 중소기업에 다각적으로 따뜻한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남 대표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