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명동 의원(민·광주3)은 10일 도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3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의 활성화와 곤지암 팀업캠퍼스 내 야외 물놀이장 조성 건의'를 통해 "도자공원의 기획전시는 손에 꼽을 만큼 드물었고, 전통공예원은 소비자에게 외면 받았다"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것이 한국 도자문화를 세계 도자문화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던 곤지암 도자공원의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활성화 방안으로 도자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광주시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추진, 기획전·특별전·대관전 등 전시 콘텐츠 강화로 도자박물관 활성화 추진, 전통공예원을 활용한 청년 작가 창작 활동 및 창업, 마케팅 지원 방안 마련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그래픽=정양수 기자) |
또한 유 의원은 "지난해 7월 물놀이 시설 조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음에도 경기도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경기도가 외면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