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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위촉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9-25 08:52

24일 시청에서 96명 위촉장 수여...첫 정기회의 개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시역회의 출범식에서 임영이 부의장이 취임했다.(사진=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가 24일 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 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지역에는 부의장이 있으며 국내 17개 시도와 이북 5도 및 228개 시.군.구 그리고 해외 43개 지역별 122개 국가에 자문위원을 두고 있는 조직이다.

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의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시의장을 비롯해 지역대표인 시의원 18명과 직능대표 78명 등 96명의 자문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1부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 시장의 위촉장 수여와 선서 및 부의장 이.취임식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지역회의 첫 번째 정기회의와 분과위원회의가 이어졌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시역회의가 시청에서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이날 지역회의 이.취임식에서는 고희순 전 부의장이 이임하고 임영이 신임 부의장이 취임했으며 임 부의장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돼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뜻을 모으자"고 취임사를 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제19기 민주평통자문위원은 국민참여 공모로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적인 평화통일 정책수립과 여론수립 및 역량결집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서 의장은 "세종지역회의 출범을 계기로 평화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통일정책의 다양한 의견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활동목표와 방향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오영철 고희순 이건순 이재기 고문 추대와 김연오 이종숙 지회장 및 신민석 간사 선임에 대한 인준과 회비 및 하반기 주요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다.

또 정준이 이정자 하태건 김병철 김봉주 박영설 부회장과 홍만희 서경희 이채원 박기수 남승희 윤성웅 최호진 홍근진 분과위원장에 대한 선임과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분과별 분임토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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