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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중기대출 100조원 돌파..."자영업자,중소기업 버팀목 역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9-25 13:22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제공=국민은행)

국민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국민은행은 원화대출금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창업기업, 자영업자의 단계별 성장을 적극 지원해 이뤄냈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0.1조원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연평균 9.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연체율도 8월말 기준 은행권 최저 수준인 0.32%를 기록하는 등 성장성과 건전성 모두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전국의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 를 통해 지난 2016년 9월부터 2400여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자영업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민은행은 담보력은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 경쟁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산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소재·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8%p의 금리우대가 가능한 ‘KB소재·부품기업 우대대출’도 출시했다.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4월에는 ‘KB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해 향후 5년간 62.6조원의 여신 지원과 3.6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적금융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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