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이 LG/삼성 전자 프리미엄숍을 오픈한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충청점) |
현대백화점이 가전 매장 대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킨텍스점에 문을 연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 필두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LG전자 프리미숍(3일)을 개장한데 이어 삼성전자 프리미엄스토어를 오는 9일 오픈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의 LG전자 프리미엄숍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는 대표 가전 제품들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체험형 매장으로 고객 상담 공간도 확대하고 근무 인원도 늘려,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도 강화했다.
LG전자는 13일까지 삼성전자는 2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TV·냉장고·세탁기 등 필수 가전부터 건조기·의류관리기·무선청소기 등 새로운 제품들이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면서 가전 수요가 급증했다”며 “가전제품은 직접 체험하고 설명을 듣고 구매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대형 전문 가전 매장으로 차별화를 모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