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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0-08 16:52

"기술 기능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사진=국무총리실)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자산업 60주년을 맞아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낭독하고 동반성장기업 협약 기념촬영 및 오찬 등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전시장을 참관했다.

이 총리는 축사에서 "우리 전자산업은 기적처럼 성공했으며 전자산업의 기적은 피를 말리는 노력과 수없이 흘린 눈물과 땀의 결실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최근 경쟁심화 등으로 우리 전자산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나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대비해야 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와 수입처 다변화 등을 강력하고 일관되게 추진하며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사진=국무총리실)

이 총리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의 3대 핵심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188조원을 함께 투자하는 대형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이 총리는 산업부와 4개 유관기관 및 11개 협약 대표기업이 참여한 전자강국 상생협력 방안 및 대중소 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이 총리는 기념행사 후 전자산업 60주년 기념 오찬을 하면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그 동안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오찬 후 이 총리는 1층 전시장으로 이동해 이노시뮬레이션 60주년관 삼성전자 LG전자 티엠아이텍 등 대중소기업 전시장을 참관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동양미래대 졸업작품 전시 부스를 방문해서는 기술 기능인들이 존경받고 은퇴 이후에도 그 기술과 기능을 펼치면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를 정부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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