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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국민 대상을 받은 민병원 이사장(왼쪽 두번째)와 이숙우 대표(세번째).(사진=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세종중앙신협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이숙우 성원벤쳐메디컬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중앙신협은 세종시 나눔명문기업 1호로 매년 2000여만원씩 이웃사랑 나눔을 수년동안 실천해 왔으며 직원 봉사단 운영과 긴급지원 사업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숙우 성원벤쳐메디칼 대표는 세종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4호이자 여성 1호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여성 아너 회원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은 "평소 조합원들이 세종시민들과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며 나눔을 실천한 것이 이렇게 큰 상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숙우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번 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조금씩 나눴던 것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