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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복 진천군의원 “양성평등으로 여성친화도시 구현해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10-14 12:59

14일 김기복 진천군의원이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군의회)

김기복 충북진천군의원은 14일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충북의 경우 전체 공무원 중 여성 공무원이 약 42%를 차지하고 있지만 5급 이상 관리자 비율은 14.3%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천군의 경우 여성 사무관은 승진예정자를 포함하여 총 5명으로 약 14.1%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서기관은 아직 한 명도 임명된 유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유리천장으로 대표되는 불평등한 사회적 구조를 깨고, 보다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천군이 양성 평등을 바탕으로 한 여성 친화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인지 예산의 이행 평가, 성인지 전문가들의 결과 분석에 따른 개선 방향 이행, 주요 정책 결정에 여성 참여 확대 등일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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