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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한국시리즈 개막전서 '톡 튀는 홍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0-23 07:36

청송사과를 야구팬에게 나눠주는 윤경희 군수 모습.(사진제공=청송군청)

'청송사과'가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22일 청송사과 생산자단체와 농협 등 사과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홍보행사를 가졌다.

군은 2018년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입장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청송사과를 무료로 나눠줬다.
 
한국시리즈 개막전서 청송사과를 홍보하는 모습.(사진제공=청송군청)

청송사과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명품사과로 널리 인정받고는 있지만 매년 국내산 과일의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등 과일산업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의 사과 생산농가들은 무료 나눔과 시식행사를 통해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전 국민의 축제인 한국시리즈 등 메이저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홍보 판촉으로 청송사과 명성을 더욱 공고히 유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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