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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ASF 총력 저지 … ‘야생 멧돼지 포획틀’ 11개추가 설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10-23 16:02

양주시청.(사진=이건구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3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원천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틀’ 11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ASF 완충지역으로 분류된 시는 현재 야생멧돼지 총기포획이 금지돼 있다. 시는 ASF의 주요 전파 매개체로 지목되는 야생멧돼지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용 중인 포획틀 10개 외에 감악산과 천보산 축선을 따라 11개의 포획틀을 추가로 설치했다.
 
향후 29개의 포획틀을 비롯해 양돈농가 주변과 멧돼지 주요 이동 지점 등을 대상으로 800여개의 포획트랩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멧돼지 포획기간 중 혹시 모를 등산객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여개의 입산금지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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