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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이엔지, 대구 북구청에 장학금 전달 등 잇달아 사랑 나눔 실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1-05 11:03

㈜한성이엔지가 대구 북구청에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광식 북구청장, 서광희 대표이사, 김희택 부사장.(사진제공=대구 북구청)

대구지역 기업인 ㈜한성이엔지(대표이사 서광희)가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성이엔지 서광희 대표이사는 4일 대구 북구청을 방문,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배광식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저소득 학생 5명에게 매 달 각 20만원씩 1년 동안 학업지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장학금 120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한 ㈜한성이엔지는 저소득학생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 지난달 19일 대구 서구 지역 쪽방 촌을 방문해 김장 비용을 후원하고 김치 담그기 노력 봉사를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구 중구 대신동 일원의 쪽방지역을 방문해 연탄구매 비용을 후원하고 연탄 나르기 봉사를 실시했으며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봉사단체의 기금마련 행사에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의 개인적인 사랑 나눔 실천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들은 홀트의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봉사, 영천고아원 중식지원 봉사, 서구지역 연탄봉사 활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

㈜한성이엔지 서광희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한성이엔지는 앞으로도 꿈나무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신 한성이엔지에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바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구 북구 검단동에 지난 2000년에 창립한 ㈜한성이엔지는 건축 기계설비 자동제어 설계 및 시공 전문회사로 ISO 9001과 14001을 획득하고 기업부설연구소와 특허를 보유한 기술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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