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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성인학습자 동아리활동 발표 및 작품 전시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1-05 15:30

페이스페인팅, 사진동아리, 서각동아리 작품전시 및 난타 공연 가져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과가 지난 2일 예체능관에서 학생들이 1년 동안 진행한 동아리활동 성과 발표 및 작품 전시회를 갖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성인학습자 교육으로 특화된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과는 지난 2일 예체능관에서 학생들이 1년 동안 진행한 동아리활동 성과 발표 및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동아리 다섯손가락과 사진동아리 니모, 서각동아리 등의 작품과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또한 난타동아리의 공연과 동아리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발표회에 참석한 내빈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난타 공연에 참여한 황윤정 학생(47)은 "늦은 나이에 대학생활을 한다는 것이 큰 부담이 됐지만, 난타동아리에 가입해 난타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게 너무 즐거워 개인적으로 난타학원에 등록해 배울 정도로 열정을 갖게 됐다"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와 소질을 개발하게 되어 지금은 행복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과가 지난 2일 예체능관에서 개최한 동아리활동 성과 발표 및 작품 전시회에서 난타동아리 학생들이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입학 후 짧은 기간 동안의 동아리 활동에 비해 많은 성과물이 있어 매우 놀라웠으며,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정규 교육과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인학습자들의 다양한 역량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학습역량, 전공역량 등 산업체와 연계한 독창적인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인학습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 교육방법, 유연한 학사제도, 다양한 장학제도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가 학습하기 좋은 최고의 성인친화적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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