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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경상남도의회 제36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모습.(사진제공=경남도의회 사무처) |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5일부터 39일간의 일정으로 ‘제36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재은 의원 등 8명의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촉구 결의안 채택 등 2건의 안건처리,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도지사와 교육감의 시정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의원들은 도정과 교육행정,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제안했다.
▶황재은 의원(비례대표) ‘대중교통을 이용한 동일생활권 연결, 사천-진주 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촉구’ ▶황재은 의원(비례대표) ‘대중교통을 이용한 동일생활권 연결, 사천-진주 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촉구’ ▶김석규 의원(창원1) ‘지방건설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 개정’ ▶강근식 의원(통영2) ‘한산대첩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 ▶한옥문 의원(양산1)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제안’ ▶박정열 의원(사천1)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의 이용료 현실화를 촉구’ ▶박삼동 의원(창원10) ‘실내 미세먼지 공기질 안심 IoT시스템 구축 촉구’ ▶이상열 의원(양산2)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확대 촉구’ ▶이병희 의원(밀양1)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의 선도적 역할을 촉구’ 등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어 부마민주항쟁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진상조사 기간 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결의안 채택(이옥선 의원 대표발의)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2020년도 경상남도 당초예산안(세출예산) 9조4748억원과, 교육청 당초예산안(세출예산) 5조4849억원 편성에 따른 도지사와 교육감의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김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확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국비 5조5329억원 확보를 위한 노력 등 경남 경제 재도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정례회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실한 자료 제출과 답변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동료의원께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통해 경남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