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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국제교육원,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큰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7:22

지난 4월부터 다양한 국가의 문화 주제로 운영  
이달까지 68회, 2500여 학생 다양한 문화체험
지난 4월부터 충북도국제교육원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주제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국제교육원이 지난 4월부터 튀니지, 몽골, 필리핀, 가봉, 캐나다, 영국, 베트남,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주제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7일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학교로 찾아가 문화이해수업을 진행하고 놀이와 노래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교육원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7일에는 청주 성화중학교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의 일환으로 필리핀 문화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성화중 문화교실 수업은 학생들에게 외국인이 필리핀의 전통의상과 음식, 언어 등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통 간식을 먹어보고 간단한 인사말과 노래 등을 배우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국제교육원은 이달까지 이 프로그램을 68회 진행했으며 모두 25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올 한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의 높은 인기와 신청 수요를 반영해 2020학년도에도 80회 정도의 문화교실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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