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해교육지원청 등 현지감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08 07:40

7일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김해교육지원청 등 현지감사 모습.(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무처)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7일 김해교육지원청과 경상남도유아교육원을 대상으로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송순호 의원은 ‘가야사 복원사업으로 이전 논란이 있던 구봉초등학교 문제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용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과 ‘김해시의 학생 수 증가로 인해 학급 과밀화와 교실부족문제가 심각하므로 학교학생 수용계획과 신설학교 건축 시 향후 증축 예상(안) 등을 감안해 면밀히 살펴 볼 것’을 요청했다.

이병희 의원은 “구봉초등학교 이전 문제는 2년이 경과했음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학부모 측의 입장을 충분히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강철우 의원은 “양산, 밀양교육지원청과 같이 김해교육지원청에도 전체 106명의 공무원 중 시설직 공무원이 8명에 불과해, 학교시설개선사업비 579억원을 집행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설직 공무원을 충원할 것”을 요청했다.

표병호 위원장은 “이번 현지 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직원의 처우개선, 학부모와의 소통 등을 통해 조속하고 원만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