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검토해 합리적인 지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민·안산2)는 11일부터 2019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같이 강조한 뒤, "위법·부당한 행정이나 불필요한 정책 사업에 대해 도민제보를 받는 등 행감 대비에 만전을 기한 만큼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1교육위에 따르면 감사 기간은 24일까지 총 14일인 가운데 대상 기관은 본청과 8개 직속기관, 13개 교육지원청, (재)경기도교육연구원에 달한다. 오는 18일까지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19일부터 24일까지는 남부와 북부청사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적발․시정 요구하여 행정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 제1교육위는 내실 있는 행감을 위해서 교육행정 전반에 관하여 도민제보를 직접 받았으며 이번 행감 요구자료 건수는 지난해보다 121건이 많은 448건으로 더욱 심도 있는 감사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