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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경수 지사의 ‘2호 공약’은 도정4개년 계획 ‘과제1’에 있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4:22

더불어민주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혹은 오인한 채 나온 언론 기사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부화뇌동했다”며 “제1야당이라는 위치에 걸맞지 않은 경솔함을 드러낸 것이며, 이유 불문하고 현직 도지사를 폄훼하겠다는 치졸한 자세”라고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이 같은 비난의 유감표명은 김경수 지사가 ‘공약을 안 지킨다’는 식의 언론 기사와 자유한국당의 논평에서 비롯됐다.

해당 기사와 자유한국당 논평에서 언급한 ‘경제혁신특별회계 1조원’은 ‘경제혁신 재원 1조원 조성과 경제혁신 추진체계 구축’이란 명칭으로 지난해 8월에 발표된 도정 4개년 계획에 첫 번째 과제로 담겨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공약 1, 2, 110, 111과 관련된 것임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신임 도지사의 도정 계획을 한 번이라도 살펴봤다면 ‘공약을 안 지킨다’는 식의 주장을 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자유한국당의 이번 논평은 신임 도지사의 도정 계획조차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음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지선 당시 함께 경제 살리기를 말했던 제1야당이 실은 그런 것엔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지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경남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는 그들의 목소리는 말뿐인 것인가?”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추진 방식은 다소 바뀌었지만, 경남의 경제 혁신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약간의 노력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을 확인조차 않은 채 도지사를 폄훼하기 바쁜 야당의 행위는 경남도 전체를 무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임기 2년 차, 경남의 경제 혁신을 위한 신규 사업 국비 확보액은 이미 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것이 사실이고, 팩트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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