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제천시 ‘희망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사진제공=제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충북 제천시청에서 오는 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제막식은 이상천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 주요기부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전달식, 메시지 전달, 배부금 전달식, 성금 전달식, 모금 시연, 온도탑 제막식, 성금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모금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어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금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처럼 나와 가족,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쓰일 예정”이라며 “2020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모금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