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신임 관장에 표문송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겸임·초빙 교수가 임명됐다.
표문송 신임관장은 서강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1995년 대홍기획에 입사한 그는 20여 년 간을 광고계의 대표적인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손꼽혔고, 롯데그룹 1호 전문임원으로 발탁됐다.
또한,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 심사위원 등 국제적 활동도 펼쳤다.
표문송 관장은 "어린이가 우리의 미래이듯이, 어린이박물관은 모든 박물관의 미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의 유물이 아닌, 살아 생동하는 미래의 박물관을 향해 활시위를 당겨 보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