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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기술지주 자회사 ㈜에듀키움, 한국어-베트남어 통번역센터 협력기관 선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2-03 09:36

지난달 27일 인천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에듀키움이 (사)한국TC협회와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에듀키움(대표 박인호)은 최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국제표준기구(ISO) 통번역 COSD(Co-operating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인 (사)한국TC협회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다음해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어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통번역 표준 확산과 국제화 사업 촉진을 목적으로 인천대학교, ㈜에듀키움과 (사)한국TC협회가 한-베 통번역 질을 제고하고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현지 문제점을 점검하고 통번역 기술문서에 대한 국제기준 준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에듀키움은 베트남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향후 선정될 베트남 협력기관과 통번역 전문 인력 자격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매뉴얼 및 기타 기술문서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표준관련 컨설팅은 (사)한국TC협회가 담당한다.

㈜에듀키움 박인호 대표는 “베트남과의 교육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전문성이 있는 (사)한국TC협회와 협약을 하게 됐고 베트남 현지 학생들의 전문 번역 인력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 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토대가 갖춰지면 추후 베트남 현지에 영재 교육이나 국내의 좋은 프로그램을 알리는 사업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석진 국제표준연구소장(한국TC협회 회장) “한국-베트남 통번역을 위한 에듀키움의 의지나 스케쥴이 명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제표준이기 때문에 베트남을 넘어 세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앞으로 과학 기술분야에서 에듀키움 특히 인천대와 베트남이 지속적 연결 고리를 가질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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