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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역문화예술진흥과 관련한 사업이나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3억원으로 2020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15일 문화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0년 사업계획을 심의했으며, 진주시는 9개 지원 분야(문학, 미술, 서예, 사진,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문예일반)에 대해 100만원에서 500만원 내에서 분야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문화 예술단체 및 개인의 창작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년도에 비해 4000만 원이 증액된 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지원 예산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한편,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진주시 거주 및 진주시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등록된 비영리법인(단체)또는 개인으로서 최근 3년 이상 진주시 내에서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고, 자부담이 총사업비의 10%이상 확보가능한 문화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며 학교, 종교단체, 언론사 등의 단체와 영리목적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신청을 제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목할 점은 청년예비예술인에 대한 기회 제공과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3년 미만이라도 예산액의 10% 범위 내에서 시장이 인정하는 신인부나 청년부는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2020년 1월17일까지 진주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제출하시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여부 및 지원금액 결정은 문화진흥기금운용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며 올해 2월중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 문화예술가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지고 세계적인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