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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및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19개소, 보건기관 30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3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또 응급의료센터인 백제병원은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해외오염지역 입국자관리 등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 특이 동향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료대책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친지방문과 국내·외 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서 먹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