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거주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병원 정기검진, 출산 전·후한 진통, 출혈 등의 응급 상황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돕는 맞춤형 구급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임산부 및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서천군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 등록된 정보는 위급 시 구급대원에게 전달돼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상황이 전달된다.
이은경 구급팀장은“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타지역 병원 이송도 가능하다”며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출산 극복 운동에 소방서도 적극 동참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문화 가정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충남119종합상황실에 동시통역 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119신고 시 3자 통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