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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한국 SCM 산업대상 수상 |
[아시아뉴스통신=김준회 기자] 17일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차량용 P-OLED 패널이 눈 편한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P-OLED는 유리 대신 플라스틱 소재를 기판으로 사용한 제품으로 OLED의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 운전자의 시야에 맞게 휠 수 있는 등의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 패널이다.
해당 패널을 개발한 이유는 최근 아날로그 계기판 등 차량 내 핵심 정보 표시장치가 디스플레이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강한 햇빛 아래 또는 야간 운행 시 더욱 편안한 운행을 돕는 한편, 완성차 업체별 다양한 화질 요구 조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같은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이 글로벌 기술평가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 부터 눈 편한 디스플레이 인증을 확득한 것.
차량용 패널이 ‘눈 편한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은 것은 업계 최초다.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담당 신정식 전무는 “이번 인증 획득은 P-OLED가 최적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P-OLED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선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