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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창녕군 영산면 창녕생태귀농학교에서 한정우 군수가 제29기 입학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 생태귀농학교(대표 권수열) 제29기 입학식이 21일 영산면 창녕생태귀농학교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수강생 상호간 인사와 교육일정 안내, 학교장 환영사와 창녕군수 축사, 환영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29기 수강생은 경기도, 부산, 대구 등지의 대도시 도시민들이 수강신청 했으며, 교육은 21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원활한 농촌 정착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을 위주로 실시된다.
창녕생태귀농학교는 2012년 9월 개교한 이래 매년 200명의 졸업생을 양성해오며 영농기초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지역의 입지여건, 작물선택, 재배기술 등 귀농 전 사전정보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졸업한 선배 귀농인과 멘토·멘티가 되어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에서는 다양하고 유익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창녕군에 정착하시는데 많은 도움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청년 영농정착 지원,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금, 현장실습 멘토링 지원, 귀농교육 수강료 지원, 농지와 주택구입 융자사업 등 다양한 귀농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창녕생태귀농학교 교육과정과 수강신청 관련 문의는 생태귀농학교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