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선수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시체육회와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와 관련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다음달 2일 오후 4시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상무축구단은 올해 12월로 상주시와의 연고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연고지를 물색하고 있다.
스포츠 특화도시를 지향하는 김천시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관심을 갖고 유치에 따른 득과실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패널 토론, 시민들과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손범규 SBS 아나운서팀 부장 및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이 진행을 맡고 김천시, 김천시의회 관계자, 농민 대표, 소상공인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김천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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