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라성에너지는 경북교육청에 지진 피난용 간이 헬멧을 기증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위해 도내 6개 특수학교 1150명의 학생들에게 지진 피난용 간이 헬멧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진 피난용 간이 헬멧 지원은 ㈜라성에너지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교육청에 기증했고 6개 특수학교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 국제구호기구를 통해 마스크 1만장, 보호복 200벌을 기부 받았고 기부 물품은 취약계층 학생과 보건실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6월 포항, 경주지역 지진 피해 예방을 위해 215교, 8만여 명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진 안전 보호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학생들의 안전과 방역물품 확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감염병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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